축지법, 외계인 교신 등 기행 돋보여

허 총재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초능력 소유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눈빛으로 병 고치는 법을 비롯, 외계인과의 교신, 축지법과 공중부양 등의 능력을 소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허 총재는 이날 그동안 여러 언론을 통해 소개된 부시 미국 대통령의 당선파티 참석 사진의 진실도 공개했다.
허 총재는 지난해 대선기간 동안 자신의 아이큐가 430이라고 밝히면서, '신혼부부에게 1억원을 지급하겠다' '어린이에게도 투표권을 줘야 한다' 등 기상천외한 공약을 제시해 일약 온라인 스타로 떠올랐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에게 '허본좌'라는 별칭을 선사하며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8일 허경영 총재 첫 방송을 내보낸 `Enews-신상정보유출사건`은 15일 후속편을 마련했고 후속편에는 평소에 허총재가 주장해왔던 신기한 능력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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