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시갤러리 프로젝트...조형적 랜드마크 완성
서울시에서는 '도시가 작품이다'라는 주제를 갖고 추진하고 있는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대표작가 3명과 함께 덕수궁, 정동사거리, 서울숲에 조형적 랜드마크를 완성했다.
덕수궁 돌담길에는 목공예가 최병훈 교수(56, 홍익대 미대 교수)의 '아트벤치' <예술의 길, 사색의 자리>, 정동사거리 옆 언덕에 안규철 교수(53,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장)의 공간조형작업 <보이지 않는 문>, 서울숲 바람의 언덕에 원인종 교수(52, 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의 <먼 곳에서 불어오는 바람> 등 3점을 설치했다.
2007 도시갤러리 프로젝트는 시민과 함께 하는 공공미술 개발, 창의적 공공미술 작품 설치 등 두 축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 완료된 작품 3점은 국내 대표적인 작가들의 작품 수월성을 통해 작업 대상지의 역사, 생태, 문화적 매력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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