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사업장도 3만개소 돌파, 적립금은 3조원 달성 눈앞에
퇴직연금제도 도입 2년 만에 가입자 50만명, 도입사업장 3만개를 넘어선데 이어, 적립금 3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18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2월말 현재 5인 이상 사업장의 6.2%인 30,882개 사업장, 538,345명이 퇴직연금제도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립금 규모도 2조 7,55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공공기관은 지난달 가입한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을 포함, 전체 451개소* 중 10.9%인 49개소가, 또 500인 이상 사업장은 전체 888개소 중 16%인 142개소가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는 등 공공기관 및 500인 이상 사업장이 제도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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