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신당, 강원도당 이어 22일 전북도당 창당
자유신당, 강원도당 이어 22일 전북도당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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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나경윤 희망포럼 대표 내정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주도한 가칭 ‘자유신당’이 강원도당에 이어 오는 22일에는 전북도당을 창당, 전국정당으로서의 면모 갖추기 작업에 들어간다.

지난 18일 강원도 춘천에서 강원도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갖고 류종수 전 춘천시장을 창당준비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창당작업에 착수한지 4일 만이다.

이날 창당하는 전북도당은 위원장에 나경윤 원광대 교수이며 희망포럼 대표로 확정했다. 창단식은 오는 22일 오후 전주 임페리얼 웨딩홀에서 이 전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전북도당 창당준비위는 20일 “22일 이 전 총재와 당원,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당 창당식을 거행할 계획”이라면서 “창당을 계기로 전북지역에서 진정한 보수세력 결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당 위원장을 맡은 나경균 교수는 “2월 1일 중앙당 창당에 맞춰 전북도당의 조직정비를 서두르고 4월 총선에 대비한 인재 발굴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면서 “이미 5-6개 지역에서 출마인물 물색에 나서는 등 공천 준비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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