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최신 45nm CPU 탑재...멀티미디어 기능 강화

삼성전자는 이 달 초 인텔의 최신 펜린 CPU를 탑재한 노트PC '센스 R700'을 선보인 데 이어, 45nm 기술이 적용된 인텔의 최신 코어2듀오 CPU(코드명: 울프데일)를 탑재한 데스크탑 '매직스테이션 MV70'을 출시했다.
'매직스테이션 MV70'에 적용된 데스크탑용 45nm CPU는 코어2듀오 E8200시리즈로서, 기존 E6550시리즈에 비해 14% 향상된 클럭 스피드, 50% 향상된 L2 캐시 메모리를 제공한다. 특히 CPU내에 새롭게 추가되는 HD부스트 기능으로 인해 HD급 고화질 영상의 편집과 인코딩, 고해상도 사진 처리 시 더욱 빠른 처리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MV70'의 광학 드라이브는 블루레이 포맷을 지원하여 다양한 HD 영상 컨텐츠를 즐길 수 있고, 대용량 컨텐츠 등을 부족함 없이 저장할 수 있는 500GB의 고용량 하드디스크와 윈도 비스타의 신 기능인 다이렉트X 10을 지원하는 엔비디아社의 차세대 그래픽카드 '지포스 8500GT'를 탑재하여 HD·3D 멀티미디어 관련 기능을 크게 강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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