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달 시민·공무원 대상...전국 사진공모전도 병행해 개최 예정
창원시가 관내 소재한 문화유적, 공원, 각종 문화시설, 자연경관이 뛰어난 관광자원 중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창원관광 10경'을 선정한다.
시는 오는 2월 한달간 일반시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지, 인터넷 등을 통해 설문조사한 후, 3월께 선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리는 '2008 람사르 창원총회'의 참가자 및 국내·외 방문객, 관광객에게 창원시 관광자원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오는 2월부터 창원관광 전국사진공모전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관광사진공모전은 전국의 사진작가, 동호인, 일반사진애호가 등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창원시의 자연경관, 문화유적, 전통문화, 축제와 예술공연 등 창원시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소재로 한 작품중 미 발표작을 모집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공모전의 우수한 작품에 대해 100여 점을 선정해 금상, 은상, 동상, 가작, 입선 등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는 선정된 '창원관광 10경'과 관광사진공모전 입상작을 도록 및 각종 홍보물로 제작·배포하고 아울러 다중이용시설에서 순회전시회를 개최하거나 각종 시정 홍보자료에 활용할 계획이어서 국내·외에 창원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창원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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