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지윤 '케이블 퀸' 노려볼까?
염지윤 '케이블 퀸' 노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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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액션, '과학수사극 KPSI'서 재기 성공

"2008년 시작이 좋아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이름까지 개명한 배우 염지윤이 최근 잇따른 경사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수퍼액션의 <하드보일드 과학수사극 KPSI>(이하 '과학수사극 KPSI')에서 여주인공 '한소이 경장' 역으로 열연 중인 염지윤이, 최근 영화주간지 <무비위크>(312호)가 선정한 '케이블TV 퀸 베스트6'에 이름을 올리며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

'케이블TV 퀸 베스트6'은 케이블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자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방송업계 관계자들과 자체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무비위크는 염지윤을 두고 "데뷔 10년 차 다운 탄탄한 연기력과 신인 같은 열정과 패기를 동시에 지닌 보기 드문 여배우"라며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기도.

이와 함께 염지윤은 네티즌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기도 하다. <과학수사극 KPSI> 시청자 게시판에서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근래 들어 보기 드문 최고의 여성 캐릭터"라며, "여성 특유의 직관 수사 능력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팀의 활력소 역할을 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인다"며 호응을 보내고 있다고. 특히 <과학수사극 KPSI>에서 실시하고 있는 'KPSI 최고의 수사 대원'을 뽑는 이벤트에서는 60%를 웃도는 지지율을 보일 정도로 네티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염지윤은, <과학수사극 KPSI>에서 지문 채취 및 감식이 전공인 미모의 과학수사대원 '한소이 경장'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과거에 맡은 사건이 '미결'로 끝난 경험 때문에 항상 압박감에 시달리며 '다시는 미결을 만들지 않겠다'는 각오로 매 수사에 가장 적극적인 인물. 시체 앞에서 위로의 말을 건넬 만큼 피해자에 대한 연민과 애정이 각별하다. 또 팀의 리더인 박원오 팀장(기주봉)을 아버지처럼 잘 따르고, 바람둥이 기질을 지닌 '최현종 경장'(정이안 분)과 남다른 동료애를 자랑하는 등 팀의 활력소 역할까지 도맡아 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한편, 염지윤의 본명은 '염현희'(1979년생)로,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 생활을 시작해 <토지> <홍국영> <죽도록 사랑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2006년 11월 막을 내린 TV소설 <강이 되어 만나리> 때까지 '염현희'란 이름으로 활동하다 작년 말에 '염지윤'으로 이름을 바꾸고 <과학수사극 KPSI>로 활동을 시작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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