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 시범훈련도 함께 열려

산림청 산림항공관리본부는 24일 안동시 정하동 안동산림항공관리소에서 한번에 8,000ℓ의 물을 뿌릴 수 있는 산불진화용초대형헬기의 취항식과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취항식을 가진 초대형헬기는 물 탑재량이 8,000ℓ로 기존 대형헬기의 3배가량 물을 담을 수 있는 초대형헬기(S-64E)로 물 살포면적은 폭 10m, 길이 300m로 1회 살포로 0.3ha의 산불진화가 가능한 슈퍼급 산불진화 헬기이다.

또한 대형헬기와 달리 50cm 이상 수심에서도 자체 스노클펌프를 가동하여 40초안에 8,000ℓ의 물을 담수 할 수 있어 우리나리 산림지형에 적합한 기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훈련에는 서승진 산림청장을 비롯하여 권오을 국회의원, 조건호 산림항공관리본부장, 김휘동 안동시장 등 지역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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