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문화유적 말끔히 정비된다
괴산, 문화유적 말끔히 정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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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여원 투입...13개소 정비 예정

괴산군은 10억7천만원을 투입하여 문화유적 13개소를 말끔히 보수 정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정비하는 문화재는 칠성면 태성리에 있는 국가보물 제1370호인 각연사 통일대사부도와 충청북도 민속자료 제17호인 감물면 오창리 이창훈 가옥 등 도지정 문화재 6개소, 청천면 사담리 공림사 등 전통사찰 2개소, 청천면 삼송리 청천면의 소나무 등 천연기념물 2개소, 비지정 문화재 2개소 등 문화유적 13개소라고 밝혔다.

군은 이달 중 지침 조사를 거쳐 3월달까지 설계를 완료하여 조기에 사업을 착공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사적 제417호인 청천면 화양리 우암 송시열 유적인 만동묘 등 9동의 복원을 완료하였고, 충청북도 민속자료 제14호인 괴산읍 동부리 홍범식고택 복원 하는 등 총 14억4천만원을 들여 국가 및 도 지정 문화재 14개소를 말끔히 정비하였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문화유적을 정비함으로써 화양동·쌍곡·갈은계곡 등 산자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적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도 온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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