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걸 사장 터키방문하여 시장 개척 협의
한전 이원걸 사장이 지난 25일(금) 터키 수도 앙카라를 방문하여 에너지부차관 셀라하틴 치멘(Selahattin Cimen)을 만나 터키 원전시장 개척을 위한 협의를 하였다.
이 자리에는 터키 원자력청장 및 전력거래소 사장이 동석하였으며, 이원걸 사장은 “세계최고 수준의 전력회사로 성장한 한전의 역량과 과거 30년간 축적된 원전기술을 기반으로 민간발전사업자(IPP) 방식으로 발주되는 터키 최초 원전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으며 이를 위해 한전은 자본투자는 물론 터키 원전산업 기반육성을 위한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음을 거듭 천명하였다.
이에 터키 에너지부장관은 한전의 터키 원전사업 참여를 위한 의지 및 노력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한전의 사업수주를 기대한다고 화답하였다.
또한, 이원걸 사장은 원전사업자 선정이 국무회의에서 결정되는 점을 감안하여 Ahmet Tiktik(아흐멧 틱틱) 국가기획청장을 만나 “한전의 터키 원전참여 의지를 밝히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터키 정부내 한전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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