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철새먹이주기 행사 열려
순천만 철새먹이주기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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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치료 끝난 조류 방사도

순천만에서 철새 먹이주기 행사가 펼쳐졌다.

순천시는 25일 노관규 시장을 비롯, 금호석유화학 계열 금호폴리켐 김상배 공장장과 직원, 시의원, 그린순천21 관계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다양성관리계약이 맺어진 순천만 인근 농경지에 볍씨를 뿌리는 행사를 가졌다.

금호화학은 순천만에서 생산된 300만원 상당의 친환경 볍씨를 구입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앞서 탈진이나 부상으로 구조됐다가 3개월간의 치료와 적응훈련을 마친 황조롱이, 수리부엉이, 독수리 등 야생 조류 7마리를 다시 자연으로 방사하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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