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을 강타할 초대형 블록버스터가 3월 13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워너브라더스코리아는 <투모로우>, <인디펜던스 데이> 같은 블록버스트를 만든 롤랜드 에머리히가 감독한 「10,000 BC」가 올 한해 전세계를 뒤엎을 초대형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투모로우>, <인디펜던스 데이> 등 항상 엄청난 스케일로 관객을 압도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유의 스펙타클과 스케일을 통해 인간과 동물, 모두의 야성이 살아 있고 거대한 맘모스가 땅 위에서 공존했던 기원전 1만 년의 세계를 은막(銀幕) 위에 재현한다.

<10,000 BC>는 태초의 권력을 놓고 원시와 문명이 충돌하며 천지를 뒤흔드는 대결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로서 <투모로우>의 유엘리 스테이거 촬영, 헤럴드 클로저 음악, 르네 에이프릴 의상 등 <투모로우> 제작진이 다시 한 번 뭉치고 여기에 <향수: 어느 살인자 이야기>의 편집 알렉스 버너 등 최강의 제작진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나미비아 등 전 세계 광활한 대자연 로케이션으로 완성된 1만 년 전의 원시세계가 웅장한 스케일과 영상미로 부활할 것이라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