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무항생제축산물 인증 확대 추진한다
해남군, 무항생제축산물 인증 확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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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농업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

해남군은 무항생제축산물 인증 확대를 추진, 국내외 농업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4농가가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히고, 올해는 고품질과 안정성이 확보된 친환경축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31농가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항생제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획득하게 되면, 축산물 위생·안정성 확립으로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고 고품질 축산물 차별화를 통하여 경영수익을 증대할 뿐 아니라, 사육과정 중 발생하는 축분도 친환경 순환농업을 위한 자재로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1년간 농장 경영 장부관리, 사육밀도 및 가축음용수 기준을 준수하고, 합성항균제 및 호르몬제 등 동물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등 쾌적한 축산환경을 만들어 전반적인 축산경영에 심혈을 기울여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해남군은 앞으로 축산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 축산 교육 및 홍보뿐만 아니라, 친환경축산물 인증비 지원,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지원, 아름답고 깨끗한 농장 가꾸기 등 지원 사업을 축협 등 유관기관과 한우협회, 양돈협회 등 축산관련단체, 농가 등과 협조하여 친환경축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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