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영화 역사상 가장 창조적인 CG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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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할리우드 최고의 기술진 참여

전설 속에 등장하는 요정과 몬스터들을 총망라한 다양하고 새로운 판타지 캐릭터들을 선보일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에 할리우드 최고의 기술진이 참여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로 2007년 전세계를 로봇 열풍으로 이끈 <트랜스포머>의 시각효과팀 ‘ILM(Industrial Light & Magic)’과 <쥬라기 공원>으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시각효과 감독 ‘필 티펫’이 바로 그들. 할리우드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ILM과 필 티펫은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의 시각효과를 맡아 가장 창조적이고 완벽한 판타지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판타지 장르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ILM과 필 티펫은 그간에 쌓은 노하우와 보다 진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놀라운 CG 캐릭터들을 창조해냈다. 원작 소설에 삽입된 일러스트 캐릭터들이 스크린에서 생생히 살아 움직이게 하기 위해 캐릭터마다 일일이 점토 매켓(Maquette : 작고 세밀한 축소 모형)을 만들어 3D로 입체화 하고, 여기에 모션 캡처 기법을 이용하여 세밀한 표정과 움직임들을 잡아 냈다. 이렇게 완성된 각각의 CG 캐릭터들은 저마다 독특한 개성과 특징을 가지며 영화 속에서 시선을 잡아 끄는 매력적인 영상으로 탄생했다.

브라우니 요정 ‘팀블태그’가 감정이 폭발할 때마다 ‘보거트’로 변신하는 장면이나 꽃의 요정 ‘스프라이트’가 물속에서 헤엄치는 해파리와 같은 우아한 몸짓으로 날아 오르는 장면, 수많은 ‘실프’들이 마치 안개처럼 들판을 가득 메우며 이동하는 장면, 수백 마리의 ‘고블린’들이 저택을 에워싸는 장면, 주인공을 태운 ‘그리핀’이 공중에서 아찔하게 곡예 하듯 하늘을 비행하는 장면, 몬스터 ‘물가래스’가 시시각각 다른 모습으로 돌변하며 공격을 퍼붓는 장면 등은 영화에서 놓쳐서는 안될 CG로 이룩한 최고의 명장면.

특히 가장 파괴적이고 사악한 몬스터 ‘물가래스’는 개성파 배우 닉 놀테의 연기를 모션 캡처하여 표정 하나하나의 섬세한 부분까지도 세밀하게 잡아내는 등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여 완성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작업들을 거처 ILM과 필 티펫이 완성한 영화 속 CG 장면만 무려 600개. 할리우드 최고의 기술진이 선사하는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의 수많은 시각효과 장면들은 관객의 눈을 매료시키며 기존 판타지 영화에선 볼 수 없었던 가장 창조적이고 완벽한 판타지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은 새로 이사한 스파이더위크의 저택에서 봉인된 책을 발견한 삼남매가 책장을 펼친 순간 존재조차 몰랐던 무언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그들의 끊임없는 공격에 맞서 위험한 대결을 펼치는 리얼 판타스틱 어드벤처.

뉴욕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찰리와 초콜릿 공장>, <어거스트 러쉬>의 프레디 하이모어가 데뷔 이래 최초로 1인2역에 도전하여 완벽하게 소화해 낸 리얼 판타스틱 어드벤처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은 2월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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