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의 생물종 다양성 증진시켜

금년도에는 약 8억원을 투자하여 월드컵공원과 중구 등 9개 자치구에 폐쇄된 약수터 등을 활용하여 생태모니터링 등 기존에 조사된 북방산개구리·무당개구리·아무르산개구리·청개구리·맹꽁이 등 양서류, 박새·쇠박새·노랑턱멧새 등 조류, 배추흰나비, 노랑나비 등 나비류와 왕잠자리, 다람쥐 등을 목표종으로 하는 소규모 생물서식공간 15개소를 조성하기로 하였다.
도시화, 산업화로 인하여 도심지 생물서식환경이 열악하여 지고, 자연을 갈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하여 훼손된 도시생태계의 복원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자연생태에 대한 시민고객들의 관심은 증가되었으나, 도심지 체험학습 공간이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자연학습장소로서의 역할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년도 소규모 생물서식공간 조성사업으로 자연생태계의 먹이사슬이 복원되어 도시내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시민들에게는 자연생태 체험학습의 장소제공으로 자연보호 의식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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