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유산을 찾아서 떠나는 겨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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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추천 자연휴양림 낙안민속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겨울 산사의 낭만적 정취와 자연의 생명력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낙안민속자연휴양림을 이달(2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순천 낙안읍성의 뒤에 낙안의 큰 바위 얼굴로 우뚝 서있는 금전산(해발 591m)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낙안민속자연휴양림은 그 위치만으로도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 첫 번째 매력은 접근성이다. 자연휴양림이 위치한 순천은 전라선과 경전선이 교차하고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며, 특히 낙안민속자연휴양림은 낙안과 순천을 연결하는 지방도 변에 위치하고 있어 찾아가기가 수월하다.

두 번째 매력은 주변에 다양한 전통유산과 자연유산을 접할 수 있다는데 있다. 542년에 창건된 천년고찰 선암사, 우리나라최고의 전통마을인 낙안읍성, 람사협약에 의해 보호습지로 등록되어 있으며 국제적 희귀 조류의 월동지역으로 유명한 순천만등이 차로 20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낙안민속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3동(6인실)과 산림문화휴양관 1동 12실(4인실-8실, 7인실-4실)을 갖추고 있다. 이 숙박시설이 세 번째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숲속의 집 3동은 유럽풍으로 지어졌으며 전통기와집 형태를 갖추고 있는 산림문화휴양관은 인근에 위치한 낙안읍성과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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