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TV '신정환의 환골탈태' 출연

깜찍 발랄의 대명사인 가수 소녀시대가 '완소남'이 되기엔 2% 부족한 신정환, 김영철, 우승민, 김상혁, 조원석, 송지혁을 환골탈태시키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오락전문채널 코미디TV '신정환의 환골탈태'에 '완전 하자 있는 남자(완자남)'를 '완전 소중한 남자'로 탈바꿈 시킬 깜짝 게스트로 소녀시대가 출연한다.
녹화장을 찾은 소녀시대에게 신정환을 비롯한 완자남 멤버들은 서로 잘 보이려고 치열한 경쟁을 하며 현장에서 순위를 뽑는 등의 헤프닝을 벌였다.
소녀시대는 완자남 멤버들에게 "완소남이 되기 위해서는 춤을 잘 춰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트레이드마크인 '앙탈춤'을 전수했다. 소녀시대 따라잡기에 나선 완자남 멤버들은 '앙탈춤'에 도전장을 내밀고 대결을 펼쳤지만 박자를 무시한 엉거주춤을 선보여 녹화장을 폭소에 빠뜨렸다.

'신정환의 환골탈태'는 신정환을 비롯한 6명의 완자남이 평소 방송에서 보여준 말투, 행동 등을 과감히 버리고, 만인의 이상형인 완소남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12주에 걸쳐 방송한다.
한편, 소녀시대의 수영은 "한때 아이돌 스타였던 클릭비의 열혈 팬이었지만 김상혁이 아닌 오종혁의 팬이었다"고 밝혀 김상혁을 웃고 울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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