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연휴 진료대책 추진
전남도, 설 연휴 진료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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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10일까지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 지정 운영

전라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한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5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 및 주민들의 진료에 대비해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휴진료대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전남도내 3천540개소로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상기관이 40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170개소, 응급의료기관 외 종합병원 10개소, 병원급 144개소, 의원급 862개소, 약국 1천779개소, 공공보건기관 535개소 등이다.

특히 이번 비상진료기간에는 도와 시군에 비상대책반이 근무하고 광주지방응급의료정보센터와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각 지역의 비상 진료상황을 총괄하며, 응급의료 발생시 즉각 대처처할 수 있도록 했다.

유지송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연휴 기간에 응급환자 발생시 지역 보건기관에서 진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며 "타 지역에서 진료받기를 원할 경우 지역번호 없이 1339번으로 요청하면 진료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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