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무료검진 19만명 실시...저소득층 암치료비 지원
강원도는 도 사망률 1위인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하여 올해 3,80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무료 암조기검진 19만명과 저소득 암환자 등에 대한 암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의료급여수급자와 저소득 건강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개 암종에 대하여 2,121백만원을 투입 19만명의 무료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료검진대상자에게는 2월초까지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며, 시·군보건소를 통해서도 검진대상자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무료검진결과 발견된 암환자 등에게는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1,687백만원을 투입 암치료비를 지원해주고, 재가 암환자에 대하여는 직접 가정방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지난해 암무료검진을 통하여 위암 39, 간암 8, 대장암 6, 유방암 4 등 57명의 암환자를 조기발견하였고, 저소득층 암환자 1,035명에게 1,129백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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