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의 자랑거리로 49가지 선정
안양시 안양의 자랑거리로 49가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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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예술공원, 안양벤처밸리, 안양시민축제 등 안양의 자랑거리로

안양을 대표하는 명소 △관악산 망해암 일몰 △삼막사 남녀근석 △평촌 중앙공원 △삼막천 만안교 △수리산 최경환 성지 △안양예술공원 △병목안 산림욕장 석탑 △안양1번가 등 안양8경이 안양의 자랑거리에 선정됐다.

안양시는 지난달 28일 안양의 자랑거리 심사위원회를 열어 안양8경을 포함해 △자연환경 △문화유산 △문화체육 △산업경제 △조형△건축물 △우수시책 등 7개 분야 49가지를 안양의 자랑거리로 최종 확정했다.

안양의 자랑거리 49가지는 안양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도시경쟁력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가 지난해 3월 첫 추진, 시민과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원로, 교수,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6차례 걸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안양의 자랑거리 "자연환경" 분야로는 안양을 병풍처럼 둘러싼 △관악산 △수리산 △삼성산과 생태하천으로 돌아온 △학의천, 4계절 등산객들의 발길이 끈이지 않는 서울대 관악수목원,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효성공장 진달래 동산 그리고 △병목안 시민공원 △석수체육공원 △석수동 염불암 보리수 △석수동 할아버지 △할머니나무 등 10가지가 포함됐다.

'문화유산'으로는 현재 안양에 있는 경기도 유·무형문화재인 △삼막사 삼층석탑 △생칠장 △북메우기 △삼막사 명부전 △안양사 귀부와 부도 △석수동 마애종 △구 서이면 사무소와 비지정 기념물인 △평촌 지석묘 △관양동 청동기 유적 △만안답교놀이 △안양날미농악 △안양시민의 소리 북, 보물 제4호 △증초사지 당간지주 등 14가지가 꼽혔다.

'문화체육' 분야는 안양의 대표적 축제인 △안양시민축제를 비롯해 안양지역 예절교육의 메카인 △안양예절교육관과 고품격 공연장인 △평촌아트홀, 최신 시설에 외관 또한 아름다운 △안양체육관, 세계대회를 훌륭히 치러낸 △안양롤러경기장, 안양을 연고로 하는 프로구단 △안양KT&G 카이츠 농구단과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 그리고 유명 예술인을 다수 배출한 △안양예술고등학교 등 8가지가 자랑거리에 합류했다.

이밖에 명학역∼평촌역∼인덕원역으로 연결되는 △안양벤처벨리, 대표적 재래시장인 △중앙시장, 각종 산업기자재를 한데 모은 △안양국제유통단지(호계3동), 안양의 명품 농산물인 △안양포도 등 4가지가 '산업경제' 분야 자랑거리에 이름을 올렸다.

또 '조형·건축물' 분야로는 안양예술공원의 대표적 건축물인 △알바로 시자 홀 △안양전망대 △김중업 디자인 건축물 등 3가지가, "우수시책"에는 안양을 명품 예술도시로 디자인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안양아트시티 21과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등 2가지가 각각 선택됐다.

시는 자랑거리 49가지를 소개하는 책자 1천부를 발간해 2월중 각 학교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계시할 예정이며, 안양을 알리는 매개체로 그 활용도를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예술미 가미된 채 새롭게 지어진 건축물이나 공원 또는 무형문화재 등에 대해 자랑거리를 추가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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