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시
속초시,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속초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하여 각종 공공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기로 하였다.

속초시의 올해 당초예산은 일반회계 1천9백5십6억, 특별회계 3백7십9억원등 2천3백3십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백4억원이 증액되었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각종 공공투자사업의 85% 이상 발주, 60%이상 자금집행을 목표로 조기집행 주요 대상사업 선정관리, 시민체감도 증가를 위한 사업 조기 추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실 운영등 조기집행을 위한 기본 방향을 수립하였다.

속초시는 조기집행 관리를 위하여 133개의 정책사업, 278개단위사업, 1,066개의 세부사업으로 전체예산을 구분 관리하고 환경보호·농림해양수산· 수송 및 교통·국토 및 지역개발등 기능별로도 집계관리하기로 하였다. 또 연구개발비, 시설비, 자산취득비 등 목별 집계관리와 1억원 이상 세부사업별 별도 관리도 해 나가기로 하였다.

신속한 자금집행과 관련하여서는 채권확보가 가능한 업체에 대해서는 착공과 동시에 선금급을 지급하고, 기성검사가 완료된 부분에 대해서는 30일 간격으로 기성대가를 지급할 방침이다.

또한 속초시는 분리발주와 수의계약 등으로 각종 공사와 지역업체를 적극 연계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근로사업을 상반기에 확대 실시실 계획이다.

공공사업 조기발주가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실을 운영하여 월 1회 조기집행 주요관리사업을 점검하고 조기집행 부진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가는 등 각종 공공사업에 대한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