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우편물은 휴일 없이 정상 배달
특급우편물은 휴일 없이 정상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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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휴일창구 운영 우체국, 설날만 빼고 정상 근무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설 연휴기간(6~9일)에 일반우편물과 우체국택배는 7~8일 이틀간 배달을 하지 않지만, 긴급을 요하는 특급우편물은 국민생활 편의를 위해 휴일 없이 정상 배달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설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는 우정사업본부는 연휴기간 우체국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완벽한 배송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우편물 접수는 우체국 창구에 따라 운영을 달리 한다.

서울중앙, 부산우체국 등 야간ㆍ휴일창구 운영 우체국은 7일(설날)만 쉬고, 6일, 8일, 9일은 정상 근무하며 시군단위 총괄우체국은 9일(토)에는 정상 운영한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설 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에 3만 2천여 명의 기존 소통인력 외에 연인원 1만5천여 명의 임시인력과 연 2만7천여 대(일평균 1천600대)의 차량 등 가용 자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우편물 처리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

정경원 본부장은 “특급우편물은 신속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휴일없이 정상적으로 배달한다”면서 “앞으로 신속·정확한 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해 IT기반의 우편물류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고객중심의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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