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5일부터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 가동 등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날씨가 건조해 지는 봄철을 맞아 산불로부터 도유림을 보호하기 위하여 2008년 2월15일부터 5월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림환경연구소 내에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감시초소(1개소)와 무인감시카메라(2대)를 운영하는 한편 산불취약지역에는 산불감시원(10명)과 산림보호감시원(8명)을 배치하는 등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예방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또한 7개 시ㆍ군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도유림(21,346ha)에 입산을 통제하여 무단입산자 및 인화물질 소지자 등에 대한 계도ㆍ감시 활동을 전개하고 산나물 채취 등 불법산림부산물 채취행위를 병행하여 감시하는 등 도민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유관기관 및 단체와 산불방지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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