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에서는 대덕연구개발특구내 1·2단계 2,248천㎡의 산업용지를 맞춤형으로 조기 개발·공급하기로 하고 3월중으로 건설교통부에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요청하기로 하였다.
우선, 대덕R&D특구 1단계지구 463천㎡의 산업용지를 조기 개발하여 공급하고자 주민공람 절차와 관련실과 협의를 마치고 2월 시의회 임시회의에 상정 의견을 청취한 후 3월중 건설교통부에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요청할 계획으로 있다.
금년중 대덕R&D특구내 1단계지구 죽동, 방현, 신성지역 1,469천㎡에 대한 환경 및 교통영향조사 등을 완료하고 2009. 1월 463천㎡의 산업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며 2단계지구 신동, 둔곡지역 3,377천㎡에 대한 기초조사 완료후 1,785천㎡의 산업용지를 2009년 12월 공급목표로 현재 개발계획을 수립중에 있다.
대덕R&D특구 종합육성계획상 산업용지 수요는 4.3㎢인 반면 대덕R&D특구내 1,2단계지구 개발되어도 확보되는 산업용지는 2.3㎢로 순수한 산업용지가 2.0㎢부족한 실정이나 1,2단계 개발지역을 제외한 잔여지역은 개발제한 구역으로 개발이 불가능하므로 국제과학비지니스 밸트와 연계하여 유성구 대동, 금탄지역을 부족한 산업 용지 확보를 위하여 대통령 인수위와 중앙 관계 부서에 GB해제 건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대동, 금탄지역은 금강운하 건설시 물류유통의 내항지점최적지로 산업단지 필요성에 충분한 여건이 되므로 인수위에서 각부처로 건의사항이 통보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협의를 강구해나갈 계획이며 본 계획대로 추진이 되면 우리시 산업용지 부족 및 기업유치에 획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구에 조성되는 산업단지는 삶의 터전과 문화생활이 어우러 지는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과 도시형 첨단산업 위주의 기업활동 공간을 구축하여 주거와 교육, 연구, 생산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혁신형 클러스터 단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으로 새로운 개념의 산업단지를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