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만천 자연형 하천 정비사업' 용역 보고회 개최
남양주시는 13일 '호만천 자연형 하천정비사업'과 관련해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보고회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산업건설위원장, 정책자문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울엔지니어링 관계자의 보고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호평ㆍ평내 지역의 급격한 개발과 인구 증가에 비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서 호평동 일대 2.95km를 자연ㆍ사람ㆍ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변모 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호만천 자연형 하천에는 생물서식처, 수변관찰로, 자작나무길, 수변스텐드, 물놀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주택사업 승인 업체와 사업시행 및 사업비 부담 관련 협약체결을 거쳐 2009년 12월까지 자연형 하천으로 말끔히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석우 시장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에서 호만천 자연형 정비사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명품 하천 공원 조성을 위해 관계자 모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