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부터 전국 3만여명 인파 몰릴 듯
목포시가 제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오는 7월26일(토)부터 7월29일(화)까지 4일간 평화광장 앞바다를 비롯해 문화예술회관, 유달유원지 등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전국에서 3만여명의 인파가 목포로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목포시는 2008 목포해양문화축제와 연계하여 각종 시너지효과를 고려, 주최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경기를 주관 할 대한체육회 소속 중앙경기단체, 해양소년단연맹과 사전협의를 거쳐 이와 같이 결정했다.
요트, 핀수영, 비치발리볼, 트라이애슬론, 카누 등 5개 정식종목을 포함해서 약 22개 종목 및 프로그램으로 구성, 추진하게 될 이번 행사에는 선수단 및 관람객들이 몰려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는 앞으로 대회 엠블럼, 마스코트 선정과 함께 제전 추진단 구성, 기반시설 조성 등 추진일정에 따라 철저한 준비로 제전을 성공리에 마무리하여 스포츠를 통한 국제관광레저도시 건설과 해양스포츠 저변확대로 지역 해양스포츠 부흥의 일대 전환기로 삼을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