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주최하고 구례사진 동우회가 주관한 “제6회 관광구례전국사진공모전”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금상은 이치형(전북 정읍시)씨의 작품 “봄 빛”이 선정 되었는데 지리산과 산수유 꽃, 계곡을 아름답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은상에는 박종권씨의 사성암의 봄날, 김양규씨의 아름다운 전경, 동상에는 김종철씨의 산수유 꽃과 열매, 김복순씨의 구성, 박용언씨의 오이수확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 강 봉옥(제주도전 초대작가)씨는 “심사규정을 만들고, 심사표에 의한 채점방식으로 공정을 기했으며, 구례군의 홍보적 가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선정된 작품은 구례군 홈페이지 통해 발표와 동시에 개인별로 통보하고 3월중 시상식, 입상작에 한하여 구례 산수유꽃 축제시 일반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자연경관, 군민 생활상, 군 특산품 등 39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구례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확보한 우수한 사진을 관광안내 책자 및 각종홍보물 제작 등과 전국여행사, 여행 전문 잡지사 등에 홍보자료로 제공하여 관광구례를 홍보하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