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주택건설 55만호로 4년만에 최대
2007년 주택건설 55만호로 4년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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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주택공급 확대정책 효과가 본격화

건설교통부는 지자체로부터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 집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2007년도 주택건설 실적을 확정 발표하였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2007년) 전국에 556천호가 건설 인허가되어 2003년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50만호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2003년부터 2006년 동안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연 20만호 내외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303천호가 건설 인·허가되어 2002년 이후 5년만에 30만호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이와 같이 작년 주택건설 실적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사유는 각종 주택공급 확대정책 효과가 본격화 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건설교통부는 2007년도에 이와 같이 주택건설 실적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수급원리에 의해 작년 집값이 지속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고, 특히, 주택이 아직 부족한 수도권의 경우 이와 같이 양질의 신규주택이 충분하게 공급된다면 수급심리가 안정되고 주택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될 뿐만 아니라, 주택 수급균형이 보다 확고해져 앞으로의 집값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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