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위원 5명 평창 방문
IOC위원 5명 평창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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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육대회와 드림프로그램 참관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5명이 제8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와 2008 드림프로그램 참관을 위해 2월18일부터 21일(4일간)까지 정선과 평창, 강릉을 방문한다.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김정길 대한체육회장의 초청으로 방한하는 IOC위원은 토니쿠리(Toni KHOURY, 레바논, 73세), 사미 무달랄(Samih MOUDALLAL, 시리아, 69세), 발레리 보르조프(Valeriy BORZOV, 우크라이나, 59세), 이반디보스(Ivan DIBOS, 페루, 69세), 히참 엘게루(Hicham EL GUERROUJ, 모로코, 34세) 등 모두 5명이다.

2월18일 방한하는 IOC 위원들은 2월19일(화) 11시 정선 하이원스키장에서 열리는 전국동계체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체전에 참가한 동계스포츠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우리나라의 동계스포츠 열기를 직접 느끼게 되며, 오후에는 김진선 도지사와 함께 평창으로 이동하여 용평스키장과 알펜시아 리조트내 동계스포츠 시설 등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준비상황을 직접 둘러 보게 된다.

2월20일(수)은 강릉 선교장에서 다도 체험을 하고, 강릉 빙상장과 보광휘닉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드림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훈련 상황을 참관한 후 오후에 서울로 이동할 예정이다.

김진선 도지사는 "IOC 위원들이 전국 동계체전과 드림프로그램을 참관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평창이 국제스포츠 무대에 인지 된 결과"라고 하면서 "드림 프로그램 및 동계스포츠 시설 참관을 통해 평창의 준비된 모습이 제대로 보여 질 수 있도록 과정 과정에 정성을 담아 세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크로스컨트리 선수 출신인 이탈리아의 마누엘라 디 첸타(Manuela Dl CENTA, 여, 45세) 위원은 바이애슬론 월드컵대회 참관차 2월27일 평창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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