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우수마을과 함께 우수 자치단체 표창 받아
광양시가 2006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결과 운영중인 4개소 모두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우수 자치단체상과 시상금 1억1천만원을 받게 되어 타 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280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정보 활용 능력 및 전자상거래 실적 등의 운영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광양시는 도·농간 정보화 격차 해소와 전자상거래를 통한 지역 특산품 판매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진상면 백학동마을, 옥룡면 고로쇠마을, 다압면 매화마을은 우수마을로 선정돼 각각 장관 표창과 2,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되며, 진월면 송월마을도 특별 공로 마을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 등의 인센티브는 행자부의 세부사업 승인을 받아 정보화마을 홍보물 제작과 전자상거래 포장재 제작, 체험시설 구축, 정보센터 장비 교체 등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마을 주민과 광양시가 함께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난 1월 개소식을 가진 6차 마을을 포함한 5개 정보화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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