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제점검 실시
강원도는 2월1일부터 운영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도내18개시·군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산불방지추진상황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키로 하였다.
강원도에 따르면 근래 지구 온난화에 따라 봄철의 건조일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불규칙한 계절풍이 발생하여 산불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봄철 산불방지 추진실태를 철저히 점검키로하고 도소속 산림공무원으로 점검반(9개반)을 편성하여 오는 2월18일부터 2월20일까지 3일간 일제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할 사항은 산불예방 홍보활동, 산불감시 시설의 운영, 입산통제구역(등산로)관리취약지 산불감시원 배치 및 취약시기 집중 특별예방활동 상황 등 산불홍보 및 예방대책과 무인감시카메라 운용, 헬기 임차, 마을담당공무원 지정 및 활동상황, 리·통장 및 전우회, 노인감시단 등 각종단체 활동상황을 비롯하여 산림연접지 산불발생요인 사전제거, 문화재지역 산불방지중점대책, 학생 산불감시단 운영 및 강풍,건조경보 발령시 입산통제를 위한 감시원 증원배치 계획등을 중점 점검키로 하였다.
강원도는 금번 산불방지대책 추진상황 일제점검 결과 나타난 문제점과 미흡사항에 대하여는 산불취약시기 이전인 2월중에 전면 보완 조치하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여타 시군에 전파함으로서 봄철 산불방지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