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8일부터 무방문 무서류 건축행정 서비스 실시

18일부터 민원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건축 인·허가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광주시는 무방문 무서류 행정서비스인 인터넷 건축행정서비스를 건설교통부의 단계적 사업시행에 따라 우선 동·서·남·북구 등 4개 자치구에서 시행하고 오는 3월17일부터는 광산구까지 전면 시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인터넷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은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건축 인·허가신청이 가능하고, 그 처리과정을 메일이나 문자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건축 인·허가 온라인 신청으로 건축 인·허가 업무처리기간이 60여일 소요되는데 반해 세움터를 이용하면 15일정도로 처리기간이 단축되어 신뢰행정 제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건축물을 건축하고자 하는 건축주가 건축 인·허가 업무에 필요한 신청서와 설계도서를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시·자치구 역시 이 시스템으로 유관기관 및 부서간 협의를 통하여 최종 결과까지 통보하게 된다.
이용방법은 민원인이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www.eais.go.kr)에 접속해서 건축 인·허가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건축사에게 설계를 의뢰하면, 건축사가 설계도서 작성 시스템을 통해 건축허가 신청을 대행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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