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한, 치열한 접전 예상
한나라당 예비 후보자 접전지로 예상 되는 안양시 만안구, 이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중앙홍보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규양 부위원장, 정용대 전 당협위원장, 이양수 전 시의원 등 모두 세 명이다.
특히 이 지역은 대통합민주신당 이종걸 의원의 지역구로 격전지로 분류되는 곳 이기도 하다.
이중 이규양 중앙홍보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제17대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 선거 대책위원회에서 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자격으로 전국의 각 시. 도당의 홍보를 책임졌던 인물로 민주공화당 중앙당 선전부 홍보국 간사로 정계에 입문해서 자민련 대변인과 국회의장 공보수석 등을 두루 거친 중앙정치에서는 잘 알려진 인물이다.
정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구를 관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경기도당 교육연수위원장, 안양사회연구소 이사장, 한국정치학회 이사, 녹색어머니연합회 자문위원, 지역사회교육협의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안양시 3.4대 후반기 의장을 지낸 인물로 고향을 지켜온 토박이임을 강조하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경험을 내세우고 있다.
한편, 이 지역은 민주노동당 유현목, 평화통일가정당의 박정희 예비후보와 당초 민주당의 공천을 받아서 출마하기로 했던 윤학상 전 도의원이 민주당과 대통합신당의 합당으로 향후 거취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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