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자연사박물관전 폐막 연장
러시아자연사박물관전 폐막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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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모스 ‘디마’ 국내에 없는 볼거리 풍성
<러시아자연사박물관전> 폐막이 전시연장 요청에 의해 당초 2월10일에서 3월2일로 연장됐다. <러시아자연사박물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고생물 진품 전시회로서, 1월 기준으로 주말 평균 관람객 5000명에 이르고 있다.

이번 전시기간 연장과 관련해 러시아자연사박물관 측은 “지난 두달여의 전시기간 동안 한국의 관람객들이 보여준 <러시아자연사박물관전>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고자 이번 전시 기간 연장에 적극 협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살아있는 상태에서 냉동 된 채 발견되어 과학계에 충격을 주었던 아기 맘모스 ‘디마’, 티라노사우르스의 아시아계 조상인 타르보사우르스, 6마리의 맘모스 가족 등 <러시아자연사박물관>을 대표하는 3대 유물이 세계 최초로 한 자리에 선보인다는 것이다. OECD 29개 회원국 가운데 유일하게 국립 자연사박물관이 없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지적 탐구정신과 창의력을 북돋우려는 취지는 이번 전시의 중요한 목적이다.

<러시아박물관전>은 3월2일까지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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