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영.유아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고 심신이 건강하고 조화로운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보육시설 운영비 지원 및 각종 보육료 지원, 보육아동 복지증진, 보육시설 종사자의 자질향상 및 사기진작, 보육환경개선 등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한단계 높여 보육의 공공성 강화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최고의 교육도시에 걸맞도록 수준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잠재된 지각능력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고, 보호자는 안심하고 사회적·경제적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년보다 35.6% 확대지원으로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게 된 것이다.
이에따라 시는 올해 316억 3,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8여개소의 보육시설에서 9,000여명의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한 보육시설 종사자 1,500여명의 자질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한 사업을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주시는 시립, 법인, 민간시설 등 208여개소의 보육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118억 9,200만원을 지원하고, 9,000여명의 보육아동에게 170억 8,300만원의 보육료를 지원하게 되며, 간식비를 비롯해 건강진단비,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그림그리기대회, 영화·연극 상영, 장애아동캠프 지원 등 보육아동복지증진을 위해 9억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보육교사 등 보육시설종사자 1,500여명의 사기진작과 자질향상을 위해 보육시설종사자 한마음대회를 비롯하여 안전·위생교육, 연수회, 직무연찬회 등 직무교육, 격무수당과 명절·하계휴가비, 모범종사자 해외연수 등 처우개선비 지원 등 10억 5,4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처럼 진주시가 보육서비스의 질적향상을 위해 투입하는 예산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함께하는 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계층별 복지시책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되는 보육시책을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