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보름 신명나는 민속놀이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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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박물관, 20일 오후 4시부터 나불도 체육공원 일원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 대동놀이 한마당 행사가 20일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에서 펼쳐진다.

전남도 농업박물관은 이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나불도 체육공원(운동장)'에서 모든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기 위해 신명나는 '민속 대동놀이 한마당'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업박물관이 나불도 생태체험학교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참여자들에게 대보름과 관련한 각종 민속놀이와 먹을거리 체험을 직접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주요 체험거리는 연날리기, 한지에 소원 글쓰기, 달집태우기, 목포 산정3동 부녀 풍물패와 함께하는 지신밟기, 쥐불놀이 깡통 만들어 돌려보기, 본인 나이 수대로 불 넘기, 더위팔기 등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세시음식으로 밤, 호도, 땅콩 등 부럼 깨기를 비롯해 오곡밥 먹기, 고구마 구워먹기 등의 먹을거리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다만 이 행사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고구마 구워먹기와 쥐불놀이용으로 쓰일 고구마 한 봉지와 빈 깡통 1개씩을 준비해 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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