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통문화 한마당 ‘한일교류대축제’ 열려
한일전통문화 한마당 ‘한일교류대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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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관광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일 관광교류의 해’를 맞아 양국간의 교류촉진이 기대되는 가운데 그 첫번째 행사로 오는 21·22일 양일간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한일교류대축제 2008’이 개최된다.

한일 양국의 교류 촉진과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한 이번 ‘한일교류대축제 2008’ 행사는 ‘우리는 하나’라는 메인 테마를 기초로 우리나라와 일본의 전통공연을 통해 어울림 한마당을 펼침 예정이다. 주요 행사 내용은 한국의 안동하회탈춤, 진도북춤, 강릉농악을 비롯해 일본의 오키나와 사자춤, 에이사, 이와테현의 산사오도리, 미야자키현의 다이코 등 양국의 대표적인 전통민속 예능공연 총 14종목이 1일 2회씩(13시30분, 19:00시) 총 4회 펼쳐진다.

한일교류대축제 첫 공연에 앞서 양국 정부와 관광·문화분야의 주요 인사와 광광업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하며, 특히 2008년 한국관광홍보대사 위촉식도 거행할 예정이다.

이번 ‘한일교류대축제’는 일본인관광객 5000명과 내국인 3000명 등 총 8000명이 관람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양국의 문화를 서로 깊게 이해하고 우호관계를 발전시킴으로써 향후 한국과 일본의 관광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일관광교류의 해’로 지정된 올 한 해 동안 한일관광교류의 해 선포식, 한일관광교류의 밤, 청소년 필드트립 교류회, 청소년 교류 페스타 등의 다양한 한일 교류행사가 양국 공동주최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문화·스포츠 교류와 자매도시간의 교류확대도 촉진될 것으로 보여, 양국 관광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관람을 희망하는 분은 관광공사 홈페이지(visitkorea.or.kr)를 통해 입장권을 신청하면 1인당 4매까지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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