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도입사업장 3만곳 돌파
퇴직연금 도입사업장 3만곳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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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금 3조 눈앞...연금 도입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퇴직연금제도 도입 2년 만에 가입자 50만명, 도입사업장 3만개를 넘어선데 이어, 적립금 3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1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현재 5인 이상 사업장의 6.2%인 3만1339개 사업장, 55만3375명이 퇴직연금제도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립금 규모도 2조7857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규모 사업장은 지난달 가입한 매일경제신문, 굿모닝신한증권 등을 포함, 500인 이상 사업장 965개소 중 15.1%인 146개소가 퇴직연금제도를 도입, 제도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의성 노동부 근로기준국장은 “도입 2년여 만에 가입자가 5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우리사회에서 퇴직연금제도가 뿌리내리고 있다는 의미로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다는 측면에서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올해는 퇴직연금 도입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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