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 지난 1월 한달 동안 토지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전월('07. 12월) 대비 필지기준 5.7%(627필지)감소/ 면적기준 4.6%(76만여㎡) 증가, 전년 동월('07. 1월) 대비 필지기준 15.3%(1,373필지)/ 면적기준 45.5%(539만여㎡)증가한 10,361필지/ 1724만여㎡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충북지역의 토지거래량이 금년 들어 감소하고 있는 것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과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 정착 등으로 토지시장이 안정화 되고 있으며, 전월을 기준으로 지역별로는 옥천군과 청주시가 각각 63.9%, 37.1%로 가장 크게 감소 하였으며, 반면 단양군과 증평군은 신규아파트 처분 신탁체결 및 신탁해지 등으로 97.5%, 78.3% 각각 증가하였다.
또한, 용도지역별로 분석하면 도시지역이 전체거래(10,361필지)의 45%인 4,655필지, 비도시지역이 55%인 5,706필지이며, 도시지역 중에는 주거지역이 3,420필지(73%)로 가장 많았고, 녹지지역 747필지(16%), 공업 지역 330필지(7%), 상업지역 120필지(3%), 개발제한구역 등 38필지(1%) 순이었다.
특히, 토지매입자 거주지를 분석한 결과 관할 시·군 포함 도내 거주자가 55%인 5,696필지, 인접 시·도 포함 서울 등 거주자가 45%인 4,665필지 이며, 거래규모별로 보면 330㎡이하가 전체거래의 52%인 5,407필지로 가장 많고, 331∼660㎡이하가 13%인 1,350필지, 1001∼2000㎡이하가 13%인 1,323필지, 2001∼5000㎡이하가 10%인 1,048필지, 661∼1000㎡이하가 8%인 855필지 순으로 1월 거래는 소규모 단위의 주거지역·대지를 관내소유자가 매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참고로, 지난해의 토지거래량(104,460필지)은 전년도 거래량(117,404필지) 보다 11.1%(13,082필지)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