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캐스팅, 만능엔터테이너로 변신

민주 엄마는 말단 공무원의 아내이자 중학생 딸을 두고 온갖 아르바이트를 마다하지 않는 억척주부 캐릭터다. 이영자는 극중에서 선희와 방송국 방청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하고 CF 엑스트라로 나서는 등 딸을 미국 유학 보내기 위해서 생활 전선에 뛰어 들기도 한다.
전형적인 아줌마 역을 위해 이영자는 동매문을 돌며 의상을 직접 준비할 정도로 열의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영자는 또 굽 낮은 캐주얼 구두와 촌스러운 무늬가 들어간 상의와 점퍼형 재킷 등 다양하게 옷을 동대무에서 구입한 후 헤어스타일도 완벽하게 아줌마 스타일로 변신했다. 이영자는 이미 지난 2006년 ‘진짜진짜 좋아해’에서 청와대 주방아줌마로 연기력을 선보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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