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26일 국제토론회 개최
국립환경과학원은 26일 오후 1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시멘트 소성로 환경관리 개선을 위한 국제토론회’를 환경부, 시멘트 소성로 관리개선 민·관 협의회 후원으로 개최한다.
독일·일본 및 국내 시멘트 전문가, 시멘트업계,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토론회는 독일의 저명한 연구기관인 ITAS(Institute for Technology Assessment Systems Analysis)의 시멘트 전문가 브로이트갬 박사가 “시멘트·콘크리트 미량중금속 거동연구 및 시멘트 제조시 산업폐기물의 환경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일본 환경성Tsukijihara 사무관이 “일본의 시멘트 소성로 환경관리”를 발표한다.
이 토론회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우려되고 있는 시멘트의 안전성과 시멘트 제조시 사용되는 부원료와 보조연료의 환경영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멘트·콘크리트 중금속의 거동 특성, 폐기물 투입관리, 배출가스·분진·소성로 환경관리 등을 주제로 공무원, 전문가, 업계, 주민,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 시멘트 소성로 환경관리에 적합한 개선방안에 대해 유익한 의견들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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