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잘 못 쓰는 사람이 욕한다
신용카드, 잘 못 쓰는 사람이 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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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바로 돈 되는 신용카드 경제학’

현대 생활에서 카드는 점점 자리를 넓혀가고 있다. 현금대신 교통카드가 우리의 발이 되어주고 있고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각종 카드들이 생활 곳곳을 점령해가고 있다. 이중 단연 으뜸은 신용카드다. 1978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신용카드는 국내에서만 8,000만 장, 경제활동인구 1인당 평균 3매 이상을 소지하고 있을 정도다.

하지만 신용카드에 대한 인식 수준은 별만 나아진 것이 없다. 신용카드를 소비의 결제수단으로만 생각하는 바람에 부자가 되려면 신용카드는 무조건 잘라버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상당수다. 과연 신용카드는 소비의 수단일 뿐일까?

‘(읽으면 바로 돈 되는) 신용카드 경제학’(스마트비지니스 박정룡 12,000원)은 신용카드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 거침없는 비판을 가한다. 신용카드를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돈을 버느냐, 잃느냐가 달라진다는 것.

‘신용카드 경제학’은 몰라서 제대로 못 쓴 신용카드의 당당하게 혜택받는 101가지 이야기를 전한다. 대한민국 국민의 신용카드 사용액, 최초의 신용카드, 카드사가 돈을 버는 방법, 비자카드·마스터카드·비씨의 정체 등 신용카드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으로 시작하는 책은 곧 현금 못지않은 카드 포인트, 포인트를 쌓는 방법, 해외유학에도 유용한 신용카드, 고유가 시대에 힘을 주는 카드 등 생활에 필요한 신용카드 사용 노하우 등 ‘모르면 손해 보는 카드상식’을 꼼꼼히 소개한다.

이어 남자와 여자에게 유용한 카드, 더치페이하는 방법, 신용관리 10계명, 신용카드에서 보물을 찾는 방법 등 신용카드를 쓰는 동시에 돈을 버는 활용방안을 자세히 알려준다.

유용한 카드상품과 개인택시 운전자, 젊은 직장인, 사업가, 자영업자, 가정주부, 스포츠 마니아, 골프 마니아, 레저 전용카드 등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카드상품 선택요령도 빠뜨리지 않았다.

정병태 비씨카드 대표는 이 책에 대해 “신용카드의 올바른 사용과 재테크를 위한 ‘족집게 지침서’”라며 “신용카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합리적인 신용카드의 선택’과 ‘재테크 수단으로써의 사용법’까지를 모두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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