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창립식, 창원문화재단 출범
26일 창립식, 창원문화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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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아트홀 운영, 월드퍼레이드 페스티벌 개최 등

창원문화재단 창립식이 26일 오후 3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철곤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진국 KBS창원총국장, MBC 박진해 사장, 경남신문 이순복 회장, 경남도민일보 허정도 사장을 비롯한 언론인, 박창식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상공인, 문화예술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립무용단의 북춤 공연 식전행사로 막을 올린 창립식은 개식 선언과 함께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재단임원 소개,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현판식 제막 등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여 시민의 문화 복지를 구현할 필요성이 대두돼 재단 설립을 추진했다"고 밝히고 "오늘 창원문화재단의 출범으로 '문화도시 창원'을 지향하는 초석은 마련했지만 이는 전적으로 시민여러분 모두 힘을 보태야 가능하다"며 많은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창원문화재단은 성산아트홀 운영과 월드퍼레이드 페스티벌을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것을 주 업무로 하나, 이밖에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문화예술 정책개발, 교육 및 연수, 문화예술 행사 또는 활동에 대한 지도 및 지원, 문화예술의 국내외 교류사업, 성산아트홀 관리 및 운영, 공연 및 작품 전시사업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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