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IT·SW산업 경쟁력 강화 및 스타기업 발굴

시는 정보통신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2008년도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12억원을 IT중소·벤처기업의 성장사업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08년 사업으로 기업체 현장인력의 맞춤형 재교육 및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임베디드SW(가전제품, 통신기기, 차량 등 특정 제품의 실행을 목적으로 개발되어 내장되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인력 양성, IT 우수기술의 시작품 제작 및 상품화를 지원하고, 정보통신전시회 개최, 기업홍보 및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 12개 과제를 추진한다.
또 오는 3월13일 지역 IT·SW기업을 대상으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2008년 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지역소프트웨어 특화육성을 위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光임베디드SW 개발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IT관련 특화분야 발굴을 통해 실질적인 시장 확장 및 스타기업을 발굴하고, 산·학·연 협력체제를 활성화하여 지역IT업체의 성장기반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에 지역SW진흥사업을 통하여 79개 업체 지원 및 850억원의 매출 달성, 광주지역 전략산업인 광산업과 연계한 멀티미디어 단말기(SMT)디바이스 개발, 온라인 교육 및 전자상거래 시스템 개발, 영어마을 교육콘텐츠 제작을 통해 IT·SW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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