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11개소, 795대의 금융자동화기기 설치·운영 중

서울체신청은 올해 26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서울·경인지역 우체국에 365자동화코너 58개소를 새로 설치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업무자동화를 통해 우체국금융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시간 이후와 공휴일에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되었다.
서울지역에는 강서구 방화동우체국 등 18개소, 경인지역에는 광명의 철산동우체국 등 40개소에 자동화코너가 설치된다.
특히, 동두천의 신산우체국, 하남의 경기서부우체국 등 면(面)지역에 위치한 5개 별정우체국에 365자동화코너를 설치, 지역주민들이 쉽게 현금입출금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체신청은 현재 311개소에서 총 795대의 금융자동화기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양준철 서울체신청장은 “5월말까지 구축공사 및 기기설치작업을 완료하고 6월부터 금융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우체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장비확충, 서비스품질증진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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