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소년종합지원센터' 10일 문열어
'대구청소년종합지원센터' 10일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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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키우고 고민 해결

대구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청소년 문제와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종합적서비스 기능을 갖춘 '대구청소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오는 3월10일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은 대구 중심인 중구 종로1가 소재 만경관 남편 대구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되며, 노병정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장과 시의원, 청소년관련 단체장,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 제막식, 개소행사, 시설순시 순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종합지원센터 건립은 대구시가 열악한 시설의 '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청소년단기쉼터' 등을 통합 운영하여, 시설이용 청소년에게는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위기 청소년에게는 상담에서 보호까지 One-Stop서비스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3년 문화관광부에 건의하여 선정된 전국 시범사업이다.

건립규모는 816㎡의 대지 위에 지하1층, 지상4층 등 연면적 1,590㎡의 건물을 국비 30억원, 시비 10억원 등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여 건립하였다.

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청소년들의 각종 고민상담과 대화창구가 되는 청소년의 전화 '1388'을 운영하는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위기 청소년들의 단기보호시설인 '청소년 쉼터'가 입주해 있다.

대구시는 대구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앞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형성과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학업, 진로, 인성교육 등 각종 청소년 문제를 상담을 통해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정불화나 무관심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 안전망 역할로 위기 청소년들이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이 시대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도록 상담·보호·육성 등 지역의 모든 청소년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명실상부한 청소년 종합지원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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