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현장밀착형 수출지원 사업 추진
울산시, 현장밀착형 수출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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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원의 예산 확보...업체당 500만원 한도 내 지원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대해 현장밀착형 수출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울산지부는 해외 거래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신규 거래선 발굴과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08 현장밀착형 수출지원 계획’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울산지역 중소수출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0만원(소요비용의 80%)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업체는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287-3060~1)에서 접수, 서류심사와 현장방문 실사 등을 거쳐 3월말경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기업별 사이버 수출홍보관 구축 및 마케팅 지원, 온라인 해외마케팅 e-catalogue 제작, 유명 검색엔진 등록 및 홍보, 마케팅 전문가를 통한 거래제의서 발송, 업체별 유력바이어 정보제공 등이 추진된다.

또 오프라인 무역실무 지원을 위하여 경영자문단을 통해 수출계약에서부터 통관, 대금회수 등 제반 사항을 1:1 수출컨설팅 상담 및 자문으로 향후 독자적인 수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무역환경에 대응하여 직접 해외에 나가 시장개척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짧은 기간에 기업의 이미지와 제품 홍보를 극대화함으로써 수출계약 성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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