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구의 실질적 소득보전 지원
대구시는 최근 유가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비용 지출절감 및 실질적 소득보전을 지원하고자 지식경제부 및 한국에너지재단과 협조하여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에 총 7억 7천 5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고 100만원까지 무료로 전기매트, 온수매트 등 물품지원사업과 보일러 개체, 단열 및 창호 등 시공사업을 병행하여 지원한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희망하는 가구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구·군에서 지원대상 가구를 선정하게 되며, 신청기간은 3월25일까지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추진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 약 1,500가구 정도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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