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발주 23개 사업 대상,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
올해 추진되는 신규 재정투자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상 등을 둘러싼 민원발생, 사업지연 등의 문제점을 사전 차단하고 예산과다 이월방지 등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 신규 재정투자사업'의 추진상황을 오는 4월10일까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총 23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1조329억원 규모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방어진 처리구역 지선 관거 부설공사, 2009년 울산세계옹기엑스포 주제관 건립, 옥동∼농소간 도로개설, 경부고속철도 울산역세권 진입도로 개설, 차량등록사업소 청사 신축 공사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을 보면 보상비 등 적정 예산 확보 여부, 당초 계획상 추진 일정과의 일치여부, 기본 및 실시설계, 각종 영향평가 등 사전 행정절차 이행 여부 등에 중점을 두어 이뤄진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추진상 문제점, 장애요인 등이 발생되면 해당부서에 통보 대책방향을 마련하여 차질 없이 추진토록 하고, 행정 여건 변화 등으로 투자계획 변경이 불가피한 경우 합리적 기준을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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