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환경감시원 100명 위촉하고 소양교육 실시
광양시에서는 오는 3월14일 오후 2시에 시청 회의실에서 명예환경감시원 100명(남 68, 여32)을 위촉하고 명예환경감시원의 주요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위촉하게 될 명예환경감시원들은 지난 3년간 성실하게 환경감시 활동을 해왔던 81명과 앞으로 지역의 쾌적한 환경보전을 위하여 평소 실천을 생활화하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감시와 신고를 그리고 주민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서약한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명예환경감시원 주요활동 사항을 살펴보면 공장이 밀집하여있는 태인동 연관단지와 초남·신금공단의 비산먼지 감시활동과 오·폐수 무단방류 예방활동을 비롯하여 읍·면·동의 공한지등에 버려진 쓰레기 투기자들을 적발하여 신고와 계도를 실시하였고 하천과 해양오염 예방에도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재활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장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바 있다.
앞으로 명예환경감시원들은 생활 현장에서의 쓰레기 상습적 무단투기자 지도·단속과 환경오염 우심지역의 감시 활동, 그리고 야생동식물보호와 불법 밀렵행위단속 등을 실시함으로써 범시민적 환경보전 참여의식을 확산시키고 민간에 의한 자율적 환경오염 감시 기능을 강화하여 오염 없는 쾌적한 광양시 만들기에 일조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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